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이케 유리코 (문단 편집) == 정치 성향 == 고이케는 대체로 리버럴한 정치 성향과 강경하다 못해 극우 성향의 외교관이 합쳐진 것으로 평가된다. 내치, 행정은 일본 지방자치 영역에서 한 획을 그을 만큼 개혁적이지만 역사, 외교에서는 [[아베 신조]]만큼 강경한 정치인이다.[* [[포보스]]에서는 혐한(Anti-Korean)정치인으로 보도한 바 있으며[[https://www.forbes.com/sites/adelsteinjake/2017/10/19/the-pride-and-anti-korean-prejudice-of-tokyo-governor-yuriko-koike-is-a-big-problem/#50c5900b774f|#]], [[CNBC]]에서도 [[극우]]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https://www.cnbc.com/2017/10/02/party-of-hope-rival-to-japan-pm-shinzo-abe-bloc-is-extreme-rightist--analyst.html|#]] 물론 그녀를 [[중도우파]] 정치인으로 보도하는 외신 보도가 훨씬 많다. 외신에서는 주로 고이케의 정치적 위치보다는 일본 내 소수자인 [[재일]] 한국인/조선인 관련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중점적으로 비판한다.] 종합적으로 리버럴과 극우가 섞인 형태의 [[중도우파]] 정도의 정치노선을 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찌 보면 일본 내에서 상당히 스마트한 행보인데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 [[레이와 신센구미]]와 같은 진보 정당을 제외한 야권 세력에도 어느정도 소구력이 있으면서 일본 우익파~온건파 주류 쪽과도 연계할 수 있고, 동시에 강경 우익 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포지션이다. 자민당이 경계하는 이유가 이 여성의 정계 바람몰이 및 여론주도권 획득 능력이 고이즈미 이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고이즈미 준이치로]]도 집권 당시 내치에서는 일본 내에서 보기 드문 [[자유주의]]적인 개혁을 시행했지만 역사와 외교 문제에서는 강경 우익적 노선을 견지하는 이중적인 정치노선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어 다 죽어가던 자민당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총리를 오래 하기 쉽지 않은 일본에서 5년씩이나 집권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고이즈미는 총리 재직 당시 고이케를 내각에 입각시키면서 본격적으로 거물급 정치인으로 발탁한 정치적 스승이란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실제로 고이케의 정치 스타일이 고이즈미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0400156|기사]] 아직은 지방자치단체장이고 전국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평가받기도 하지만 일본의 수도 및 광역권에서(인구만 해도 4,000만을 넘는다.) 지지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역대급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지도가 높지 않지만 호감도는 전국적으로 높은 편이다. 거기에 일본에서 드문 [[공화주의]]적인 인물이다. 어쨌든 주변 나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역사, 영토 문제에 대해 극우파적 자세를 견지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2003년 3월에 [[일본]]의 우파잡지인 '보이스'에서 '''"군사, 외교적인 판단에 따라 핵무장 선택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은 [[일본국 헌법]] 9조의 '''1항(전쟁과 무력행사 영구 포기)'''과 '''2항(전력을 보유하지 않고 국가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을 무시하는 어마무시한 발언이다. 일본은 헌법 9조 1, 2항에 따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보유를 금지해왔는데 핵 탄두의 보유를 주장한다는 건 이 1, 2항을 폐지하겠단 발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헌법 9조의 1, 2항 폐지는 [[자위대]]의 정식국방군화도 뜻한다. 고이케 지사가 대표로 있는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의 입당 조건으로 "외국인 참정권 부여에 반대하고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고 헌법 개정을 지지한다"는 정책방침에 동의하고 서명하는 것을 내걸고 있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586514|기사]] 성격이 독선적이며, 정당 대표로써의 운영도 독재적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공약집도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당내 중의원 후보자에게 공약준수를 요구한다거나, 지난 도의회 선거가 끝난 이후로 누구와도 의논하지 않고 [[도민퍼스트회]]의 대표를 사임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왔고[* 전자의 건으로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는 "백지수표를 위임하라는 꼴"이라며 비판했고, 후자의 경우 하시모토 도루는 "공당의 운영을 너무 독단적으로 한다"며 비판했다. 이후 아라키 치하루 대표를 세우는 과정에서 공론화없이 밀실에서 결정하고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총선거 중에 도민퍼스트 회를 탈당한 도의회 의원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TV 출연 금지, SNS 금지, 총회에서 다른 의견 내는 것 금지, 파벌이 만들어진다는 이유로 다른 도의원끼리 회식 금지 같은 언론 통제를 하는 모습을 보여 실망해서 탈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또한 외골수를 고집하지 않는 상당히 유연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 공천 교통정리 상황 하에 자신의 측근 포섭 인물들의 다양한 경로 이탈에 대해서도 길을 터주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 사실 자민당 구성원의 과반수 이상은 아버지, 종부 친척, 본친척, 방계를 거치면 다선 중의원, 참의원 혹은 대신, 총리 출신들이 참 많아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용이하게 정계진출을 이뤄냈다. 반면 고이케의 아버지는 효고현 지역구에서 낙마를 하고 이에 큰 상처를 받아 이집트로 이민간 의류상 출신이라 트라우마가 있을 법도 하다. 출신 집안, 파벌이 딸리면 학벌, 커리어가 엘리트든지 아니면 학벌이 딸리면 집안, 파벌이 받쳐주든지 주변 인물들이 대다수 일본 인구 1억 2천만 명중 최고의 집안, 인맥, 파벌, 학벌, 엘리트 출신의 집합체이므로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했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최종적으로 고이즈미의 최측근이 되었을만큼 위화감 및 조직력, 포용력을 인정받았다. 즉 고이케의 현재까지의 행보를 여러 각도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